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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엑소스 히어로즈 : [창조의 끈 Re'] 페이트 코어 바소리,마기 획득

엑소스 히어로즈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된 완전한 뉴비.

예쁜 그래픽의 캐릭터와 스토리 보는 재미로 간간히 즐기고 있던 게임이었다.

리세마라를 하지 않고 즐겼던 터라 영웅이 턱없이 부족했고, 

창조의 끈 Re' 이벤트에서 영웅과 페이트 코어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길래 한번 구입해봤다.

클릭과 동시에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운명 등급의 영웅을 2명이나 얻게 되어 진짜 너무 놀라 쓸러 질 뻔했다.

1트의 기적, 700제스의 기적

1트에 일어난 일이다. 1트에......

사실 진짜 완전 초보기 때문에 페이트 코어가 뭔지, 바소리와 마기가 어떤 영웅 인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사용해보니 2명의 영웅이 낮은 마나에 전체 공격을 하는, 내겐 진짜 절실히 필요했던 영웅이었다.

많이 과금할게 아니라면 레이켈 페이지로 넘어가라는 추천을 많이 들어서 고민 중에 있다.
이유는 스토리 보면서부터 얻고 싶었던 리드마리 때문이다. <성능보단 애정>

바소리와 마기를 얻고 나서 게임이 정말 엄청나게 재밌어졌다.

4챕터에서 막혔던 스토리도 페소리(페이트 코어 바소리)와 마기 덕에 7챕터까지 진행했고, 

지금은 7챕터를 돌파하기 위해 열심히 전설 장비를 구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으로 경험한 페이트 코어도 정말 신기했다.

 

같은 캐릭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연출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바소리 기준 체력 차이가 20% 난다는데 초보라 아직 체감이 되진 않는다.

바소리 스킬 1 연출
페이트 코어 스킬 1 연출

페이트 코어 스킬 연출은 진짜 예쁘게 잘 만든 거 같다.

일러스트만 뿅 나왔다 사라지는 모 게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의 정성이다!

이렇게 스킬 연출과 그래픽이 예쁘다 보니 새롭게 얻은 영웅의 스킬을 사용해보는 재미도 매우 쏠쏠하다.

 

하지만,

이렇게 뉴비 입장에선 좋아 보이는 게임도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닌가 보다.

 

없데이트가 지속돼서 인지, 아니면 뉴비가 모르는 어떤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인지,

공식 카페에 들어가 보면 유저의 불만이 상당히 쌓여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입장에서 공식 카페를 자주 방문할 수밖에 없는데, 

분위기가 확실히 밝은 분위기가 아니었다.

 

애초에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는 맛으로 시작한 게임이니,

망겜이니 갓겜이니, 오픈부터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유저도 아니기 때문에 재밌게 즐겨야겠다.

엑소스 히어로즈 플레이 리뷰
초반 스토리를 보며 얻게 되는 영웅을 키워도 손해보는 일은 없었다.
게임이 매우 쉽다. 초반 튜토리얼만 잘 따라가면 적응하기 매우 편리하다.
스토리 진행에 막히면 진행하는 탐색과 도전 과제도 매우 쉽고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리세마라를 하지 않은 입장에서, 리세마라로 운명 영웅을 얻지 않고 시작하면 매우 힘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페이트 코어 바소리를 얻었다.

(매우 자랑스럽다.)

스킬 연출이 매우 좋아서 수동 전투도 지겹지 않았다.

(초반에 영웅을 계속 바꿔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다.)

과금 효율이 좋지 않아서 사고 싶은 패키지가 없다. (개인적인 소견)
초반 퀘스트를 통해 얻는 제스로 모든 영웅칸과 가방칸을 늘릴 수 있다.

한마디

-마기를 잊을뻔했다.

마기도 매우 좋은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