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는 디펜더의 역할이 매우 큰 게임입니다.
디펜더가 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주지 못하면 후방에서 소환되는 소대의 편성이 어렵게 되고, 편성한다 해도 디펜더가 쉽게 무너지면 소대는 전멸하게 됩니다.
중요한 위치에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디펜더 클래스, 그 TOP 5를 선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추천 순위입니다. 성능과 활용에 정답은 없습니다>
TOP 1
SSR솔저 블랙 타이드
'스트롱홀드X2'
대공 가능한 전천후 공격, 3 코스트, 유효 타격수 분산, 받는 피해량 감소 스킬
스트롱홀드는 단일 개체의 출격 유닛보다 유효 타격수를 분산시켜 샤오린의 특수기 '모잠비크 드릴'과 같은 관통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어서 건틀렛에서 활약합니다.
또한 성장에 필수적인 재료들을 얻을 수 있는 모의 작전에서 전천후 공격으로 쓰임새가 많습니다.
메인스트림 진행부터 성장에 필요한 모의 작전, 그리고 건틀렛까지 모든 콘텐츠에서 디펜더로써 큰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TOP 1에 선정했습니다.
TOP 2
SSR카운터 제 4 특별기동수사대
'이유미'
높은 회피의 공격형 디펜더, 3 코스트, 각종 회피 증가와 받는 피해 감소, 적군 명중과 공격력 디버프 보유
우선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카운터사이드의 회피와 명중은 다른 게임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회피 발생 시 피해량이 대폭 감소하고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명중은 상대의 회피 발생률과 회피 발생시 피해 감소율을 낮춥니다.
회피 시 대미지 자체가 발생되지 않는 타 게임과 다르게 카운터사이드는 회피가 발생해도 대미지를 받게 되고, 회피가 높으면 높을수록 회피 발생률과 받는 대미지가 줄어들게 됩니다.
명중은 이런 회피의 모든 능력을 차단하는 용도로 활용되는 것입니다.
이유미는 기본적으로 매우 높은 회피 능력에 특수기 사용 시 적군 명중 30% 감소와 공격력 10% 감소시킵니다.
또한 출격 시 발생되는 패시브와 궁극기 사용 시 자신의 회피 능력치가 무려 50% 증가하고 Lv.5 달성시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디펜더와는 많이 다른 모습의 디펜더 유닛입니다.
마치 스트라이커 클래스를 디펜더 클래스로 출시한 느낌의 유닛입니다.
모든 스킬 Lv.5 기준으로 스킬의 공격력도 높고, 각종 버프와 디버프의 발생으로 생존율도 높습니다.
건틀렛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서브 디펜더, 스트라이커로 사용해도 굉장히 좋은 유닛입니다.
TOP 3
SR카운터 프리드웬 기관
'라이언 페리어'
3 코스트 출격과 강력한 스킬들을 보유한 무빙무빙의 최강 탱커
우선 라이언은 지난 2월 27일 패치에서 밸런스 패치로 하향 조정된 유닛입니다.
- 패시브 : 발동에 필요한 피격 횟수 3회 증가 / 받는 피해 25% 감소 효과 텍스트가 20%로 잘못 기재된 오류 수정 (2/20 사전 적용)
-특수기 : 스턴 시간 1초 감소
- 궁극기 : 5 레벨의 추가 버프 효과가 1 레벨부터 적용되는 오류 수정 (2/20 사전적용)
지금도 쓸만했던 강력한 스킬 구성이 너프 전에는 거의 사기급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10회 피격 시 적군에게 도발과 피해량 감소 디버프를 적용했고, 특수기는 적군을 5초의 스턴 상태로 만들어 버렸으며, 궁극기는 Lv.1부터 (오류였지만) Lv.5의 효과가 적용됐던 것이죠.
적폐 중에 적폐로 떠올랐지만 오류가 수정되고 피격 횟수의 증가와 스턴 시간이 감소되고, 밸런스 패치 후 강력한 샤오린 메타가 건틀렛에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뒤로 물러난 유닛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샤오린 메타에는 대응책이 없지만 디펜더로썬 여전히 강력한 디펜더입니다.
오류 수정을 제외하고 라이언이 받은 너프는 피격 횟수 3 증가와 스턴 시간 감소 1초뿐입니다.
각종 콘텐츠에서 여전히 최강 디펜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TOP3에 선정합니다.
TOP 4
R카운터 오피셜 서포트
'아이리'
길을 비켜라 아이리가 나가신다. 넉백 넉백 넉백
아이리는 Lv.1 부터 Lv.100까지 계속해서 사용할 디펜더입니다.
낮은 2 코스트를 가지고 있어서 어디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짧은 쿨 타임의 넉백기와 기본 공격 시 도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기, 궁극기 모두 Lv UP시 쿨타임 감소되기 때문에 매인과 서브의 위치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최고의 가성비 유닛입니다.
R등급의 가장 큰 장점인 명함을 쉽게 얻을 수 있어서 레벨만 올린다면 정석핵의 부담 없이 풀 초월이 가능합니다.
풀초월이 쉽게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빠르게 유닛을 육성해서 게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또 나중에 버려질 유닛도 아닙니다.
매인 소대에서는 밀릴 수 있으나 카운터사이드는 최소 4 소대를 편성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아이리는 사용 빈도와 초월 난이도만 본다면 개인적으로 TOP 1에 지정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제 막 카운터사이드를 시작하거나 디펜더가 부족한 유저라면 반드시 아이리를 키우세요.
TOP 5
R메카닉 스틸 레인
'하운드'
도발과 넉백으로 돌진하는 탱크
하운드는 주로 메카닉 소대에 편성되는 디펜더입니다.
자신의 메카덱이 약하다면 하운드를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메카덱에서 하운드는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카닉 타입이라 기본 능력치가 높고 패시브와 특수기에 공격력과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기 때문에 잘 버티고 잘 때리는 디펜더입니다.
짧은 쿨타임의 돌진 넉백기를 가지고 있어서 메카덱이 아니더라도 건틀렛에서 다양한 소대에 편성되어 사용되는 유닛이기도 합니다.
사실 '피오네 로웰'과 '히로세 아키'와 많은 고민을 했지만 메카닉 타입의 디펜더도 뽑아야겠다는 생각에 하운드를 TOP5에 선정했습니다.
카운터사이드는 솔직히 메카덱을 필수로 육성해야 합니다.
함선부터 유닛의 스킬 구성까지 메카덱을 위한 유닛과 설정이 너무나 다양하고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걸 무시하며 메카덱을 육성하지 않는 건 하나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죽어도 이쁜 카운터 유닛만 육성하고 싶다면 하운드보다는 '피오네 로웰'을 더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디펜더 TOP 5 총 평>
1위 스트롱홀드
2위 이유미
3위 라이언 페리어
4위 아이리
5위 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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